■ 유선 무선 오디오 헤드셋
한동안 집에서 PC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 들어 블로그를 하면서 다시 PC를 많이 쓴다.
그리고 가끔 재택근무를 할 경우만 사용을 했다.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보통 PC로 작업을 할 때 유선이어폰이나 무선 이어폰을
사용을 했었는데 귀속에 계속 꽂으니 귓속이
간지러우면서 피부 트러블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피부과를 가보니 이어폰을 너무 많이 껴서 그렇다더라.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 주변의 소음이 너무 심해서
집중이 안될 경우도 에어팟 프로의 노캔을 이용하여
귀에 항상 꽂고 있어서 더 심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필자가 워낙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항상 이어폰을 달고 살아서 더 심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잘 때 빼고는 노래를 달고 살 정도이다.
이 정도면 광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삶에 음악감상하는 취미가 없었으면
얼마나 무료했을까 싶다.
집에서 PC로 화상회의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계속 음악을 들으면서 하고 싶은데
이어폰은 귓속이 너무 간지러워서 헤드셋을 찾아봤다.
아내가 사용하고 있는 무선 헤드셋이 있기는 하지만
집에서 사용할 때는
PC에 항상 꽂아두고 사용하고 싶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PC 전용으로 두는 경우가 아니면
켤 때마다 페어링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PC 전용으로 쓰던 에어팟 2세대가 있기는 했지만
위에 말한대로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페어링을
해야 했다.
그래서 필자가 Pick 한 제품이 유선 헤드셋이었다.
■ 로지텍 H540 프리미엄 유선 오디오 헤드셋
헤드셋을 선택을 할 때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본인의 취향이 어떤지도 잘 봐야 하고
스펙도 봐야 하며 가격도 생각을 해야 한다.
유선 헤드셋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
제품 검색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귀를 다 덮지 않는
상품으로 찾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와이프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의 헤드셋은 귀를 모두 덮는 형태이다.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지만
나는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귓바퀴에 땀이 차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가능한 귀를 감싸며 덮지 않으면서
귀에 착 하고 붙을 수 있는 제품을 원했다.
로지텍 H540은 내가 찾던 완벽한 제품에 가까웠다.
일단 오디오잭이 아닌 USB 타입이었고
위에서 말한 대로 귀를 덮지 않고 귀에 얹어지는 형태였으며 마이크도 감출 수 있어서 거추장스럽지 않았다.
또한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서 오래 착용해도
머리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점이 나로 하여금
만족을 제대로 이끌어주지 않았나 싶다.
가끔 재택근무를 할 때 화상회의를 해야 해서
마이크도 쓰는 것을 고려해서 고른 상품이다.
모든 게 완벽했던
로지텍 프리미엄 오디오 헤드셋 H540이다.
착용감이 정말 끝내주는 것 같다.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귀 또한 엄청 편한 쿠션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볼륨 버튼이 있는 것과
음소거 기능이 밴드에 있는 점도 아주 만족스럽다.
출시한 지도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많이 팔리는 데에는 그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다.
집에서 사용하는 유선 헤드폰으로 적극 추천한다.
■ 로지텍 H540 Specification(사양)
1. 규격
- 높이 : 180mm
- 너비 : 215mm
- 깊이 : 78mm
- 무게 : 120g
- 케이블 길이 : 1.8m
2. 사양
- 입력 임피던스 : 20옴
- 감도(헤드폰) : 115dB +/- 3dB
- 감도(마이크) : -42dBV/Pa +/- 3dB
- 주파수 응답(헤드셋) : 20Hz ~ 20kHz
- 주판수 응답(마이크) : 100Hz ~ 16.kHz
- 연결 : USB-A 호환(1.1, 2.0, 3.0)
3. 가격대('23년 01월 27일 기준)
- 정품 : 57,900원
- 병행수입 : 47,830원
- 벌크 : 31,390원
■ 로지텍 유선 헤드셋 Line-Up
- H150, H151, H340, H340, H390, H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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