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볼의 매력
하이볼의 매력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술을 잘 못한다.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서 받지 않는다.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엄청 붉어지고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길 정도이다.
그래서 가끔 과하지 않게 조금씩 술을 즐기고 있다.
알코올 특유의 향을 굉장히 싫어해서
소주는 어쩔 수 없는 자리에서만 가끔 마시고
회식 자리에서는 소맥을 마시거나 맥주를 마신다.
맥주도 끝 맛이 알코올 향이 강하면 거부감이 든다.
그러다 보니 알코올 향이 덜하고 양이 많지 않은
술 종류를 찾아보게 되었다.
금주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투박한 일상에
아주 조금의 낙이라면 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는 것이다.
위스키와 탄산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마시면 된다.
하이볼 제조에 정해진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이볼은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탄산수의 청량감으로 큰 거부감 없이 마시기에 좋다.
위스키 특유 강한 향도 탄산수와 어우러져서
나는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 블렌디드 위스키 LABEL5
LABEL5는 블렌디드 위스키이고
가성비 위스키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가끔 글라스도 제공해 주는데 용량을 맞출 수 있어서 편하다.
연예인 미주가 광고를 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이볼용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 기호에 따라 니트나 온더록으로도 마셔도 된다.
나도 자주 구입하는 위스키 중에 하나인데
주류 가게나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는 700ml가 17,000원 ~ 20,000원 정도이고
도수는 40도이다.
대용량이라 두고두고 오래 마실 수도 있어서 좋다.
위스키는 보관만 잘하면 변질되지 않는다.
도수가 높아서 균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와인은 산소와 닿으면 변질이 돼서
오랜 기간 보관이 불과한데 반면
위스키는 상온에서 세워두기만 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하이볼 제조 방법
하이볼의 제조는 정해진 방법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위스키와 탄산수 그리고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맛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한 잔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7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로 비싸므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껴보기를 바란다.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 45ml에
탄산수(토닉워터, 진저에일, HOT6 등)를 붓고
개인 취향에 따라 레몬즙을 추가해 주면 상큼함이 배가 된다.
■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며 지극히 개인취향이다)
잭다니엘 + 콜라 = 잭콕
LABEL5 + 탄산수 + 가니쉬(레몬즙)
Talisman + 탄산수 + 가니쉬(레몬즙)
BlackBottle + 탄산수 + 가니쉬(레몬즙)
다양한 방법으로 하이볼을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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