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민속촌 세종 맛집 뼈다귀 감자탕 해장국

뼈다귀 감자탕 해장국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 뼈다귀

감자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뼈다귀 감자탕은 돼지등뼈로 만든 요리이다.

감자가 우리가 알고 있는 감자가 아니고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돼지 등뼈에 우거지, 깻잎, 들깻가루 등을 넣어서

푹 끓인 것이 아주 맛있는 음식이다.

 

세종 맛집 진성 민속촌

상호명만 봐서는 민속 주점이나 관광지일 것만 같은 곳

인데 사실 진성 민속촌은 세종의 뼈다귀 감자탕 맛집이다

기본 재료는 다른 곳과 비슷할 수 있지만 맛은 다르다.

 

뼈다귀 감자탕 식당에서 등뼈를 먹었을 때 퍽퍽한 살을

먹어본 기억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의

등뼈살은 입속에 넣으면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럽다.

 

국물도 여타 가게와 다르게 조금은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

 

 

사장님이 새벽 3시부터 음식 준비를 하고 새벽 5시에

오픈을 해서 오후 2시에 문을 닫고 있는데

대부분 그전에 재료가 소진되어 문 닫기 일쑤다.

 

막걸리와 공깃밥이 무료이며 소주도 2,000원이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외진 곳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먹는 일도

다반사 이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긴 시간 기다림 없이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해당 지역을 지나칠 때면 절대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곳

이고 필자의 인생 뼈다귀 감자탕 집이라 자부할 수 있다.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