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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교환, 삼성화재 다이렉트 출동 기사님

by 단지부자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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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이 되면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잘 된다.

12/30부터 어제까지 10일을 쉬고

새해 첫 출근하는 날인데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서

시동이 안 걸려서 첫날부터 식은땀을 흘렸다.

 

출근하려고 6시 40분에 호기롭게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차 시동을 걸었는데 이거 웬걸... 드드드드드 하는

요란한 소리를 내는데 시동이 안 걸렸다.

 

 

갑자기 머릿속에 하얘지면서 어떻게 해야 되나 하다가

얼른 시계를 보니 6시 50분.

회사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냅다 뛰었다.

헉헉. 다시 생각해도 숨이 찬다.

 

그래도 셔틀버스 탈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천만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택시 탈 뻔했다.

 

■ 결국 자동차 배터리를 교환했다.

퇴근 후에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긴급출동을 요청했다.

10분 만에 오셔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려고

보닛을 열었는데 오신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

 

 

자동차 배터리 교환 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오래됐나요?

 

배터리를 보니 2016년도 생산된 거네요....

아.....

 

오래됐네... 와이프 차 배터리 교환한 거를

내 차라고 내가 착각을 한 것 같다.

 

일단 충전은 했는데, 어차피 수명이 다한 거라서

조만간에 교환하셔야 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듣고

 

 

오신 김에 그냥 교환해달라고 했다.

내 시간은 소중하니깐.

출동기사님 차에서 새 배터리를 꺼낸 후

바로 교환을 했다.

 

난 매번 이렇게 하고 있는데,

카센터에 가는 것보다 긴급출동 기사님께

말씀드리고 그 자리에서 교환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12만 원을 주고 교환을 했다.

(국산 중형차)

 

속이 아주 시원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은 항상 친절해서 기분 좋다.

 

 

아침에 잠시 기분이 상했지만, 다시 또 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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