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앤 비빔밥 도면 최종 확정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인테리어 공사 착공을 시작한다.
최종 도면 확정과 도급 계약서 작성을 위해
인테리어 대표님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고
일정 조율과 계약 금액 논의 끝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공사 일정 Master Plan 설명을 들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를 해주셨다.
계약서 작성 전에 금액 딜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하면서 조정을 진행했다.
협의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득을 생각해야 하다 보니
조금의 신경전은 있었지만 한 발자국 물러나면서
본죽 앤 비빔밥 인테리어 도급 계약
상호 간에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깔끔히 조율이 된 것 같아서 서로 만족을 한다.
미팅 후에 현장을 보면서 3/4 작업을 위해
부동산 소장님께 열쇠를 받아서 전달하고
입구 비밀번호를 수정했다.
전기 증설 공사를 위해 상가 EPS 실에서 상가까지
물리적인 거리를 체크하고 덕트와 냉난방기 실외기
위치를 대략적으로 설정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사실 본사에서 알려주고 안내해 주는 대로
해도 되지만 아내와 디테일하게 검토를 하다 보니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Point를 찾게 되었고
반대로 우리가 제안을 해서 받아들여진 것도 있다.
결국 우리 주머니에서 사라질 수 있는 돈을 아꼈다고
볼 수 있다. 판매자와 소비자는 어쩔 수 없이
비용을 전가시키고 비용을 아끼려 노력한다.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인해 100% 이해를 할 수 없다.
우리가 별도 구매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는
지금도 열심히 손품, 발품을 팔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한 행위이다.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서 비교해서
본사에 제안을 하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 더 힘내서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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