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휴대폰
아이한테 사줄 휴대폰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
중고 기기에 알뜰 요금제를 쓸지
아이들용 키즈폰으로 사줄지 고민을 했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키즈폰이다.
휴대폰 가격, 요금, 사양, 성능, 내구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다.
SKT ZEM 포켓몬 키즈폰 구성
3/2 입학을 하기 전에 아이도 적응할 필요가 있어서
오늘 시간을 내어 아이의 휴대폰을 사주고 왔다.
어느 정도 결정을 하고 구매할 판매점을 알아본 후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방문을 했다.
개통하는 데까지 30분 정도 걸렸고 지금은 사라진
온가족플랜과 T가족모아데이터를 신청 했다.
(지금은 요금가족결합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온가족플랜으로는 이미 결합 회선이 꽉 차 있기
때문에 회선 추가를 해도 혜택이 없어서 큰 의미는 없지
만 나중에 집에 인터넷 회선을 기가 라이트에서 기가로
비용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두었다.
요금제는 ZEM 플랜 스마트로 했고
월 14,850원 납부한다.
데이터는 1GB, 통화는 60분이며
지정 2회선은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T가족모아데이터를 아내 요금제에서
아빠, 아들, 딸 셋한테 데이터를 셰어 해주기 위해서
필수로 해야 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부족하다
선택 약정 1년으로 가입이 가능해서 공시 약정처럼
2년으로 약정을 걸지 않은 것도 SKT 키즈폰을 선택한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필자는 약정이 족쇄를 차는 기분이라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가 본인 휴대폰이 생겼다고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포켓몬 테마라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기기는 삼성에서 나온 Xcover5, G525이다.
러기드 폰이라 사양은 조금 떨어지지만 튼튼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아이들 맞춤 테마라서
필통, 연필, 목걸이 케이스 등과 같이
다양한 상품도 들어있다.
성능적으로는 삼성에서 나온 보급형인 A 시리즈가
더 나아서 고민을 했었지만, 휴대폰을 거칠게 쓰는
아이들에게 맡기기엔 역부족이라 판단을 했다.
아이의 휴대폰을 세팅해 주며
절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어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