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휴대폰 사용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작년에 첫째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서
하교 후에 혼자 학원을 가고 집으로 와야 하는 상황이라
연락을 해야 하고 위치 확인을 해야 하는 이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사줄 수밖에 없었다.
휴대폰 사용 통제를 한다고 해도 아이들이 어떻게 방법을
찾는 것인지 모르게 요리조리 부모의 눈을 피해서
사용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목격을 한 상태였다.
어느 정도는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서 저학년 치고는
절제를 잘하고 있고 투정도 덜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열려있는 환경 때문에
절제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앱을 통해 통제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앱은 부모의 앱 차단 기능으로 통제를 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카카오톡의 사용 시간이 현저히 늘어난 것이었다.
어찌 된 일인지 상황 파악을 해보니 아이가 버젓이
카카오톡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유튜브를 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굉장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카카오톡에서 인터넷 접속
아이들은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나오는 배너 광고를
통해서 인터넷에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서도 인터넷 실행이 된다.
카카오톡은 연락을 위해 차단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카카오톡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유튜브로 접속을 했던 것이었다.
카카오톡 인터넷 브라우저 차단
그래서 방법을 찾은 것이
카카오톡 내 인터넷 웹 브라우저 차단이다.
SKT는 부모가 아이의 휴대폰을 통제할 수 있는
ZEM이라는 앱이 있다.
ZEM에서 카카오톡 인터넷 브라우저를 차단할 수 있다.
보통 유튜브, 크롬,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게임 등의
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사용 시간을 제한해 둔다.
추가로 아이의 인터넷 사용을 막으려면
카카오톡 내의 인터넷 웹 브라우저도 차단하시길
권장하고 싶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ZEM 앱 실행
방법을 알아보자.
ⓐ 전체 메뉴에서 안심 설정에 들어간다.
웹 브라우저 차단
ⓑ 웹 브라우저 차단을 활성화해 준다.
카카오톡에서의 웹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사용을
제한해요. 그 외 다른 앱에서는 웹 브라우저를
차단할 수 없으니 해당 앱 자체를 차단해 주세요.
이렇게 설정을 하면 카카오톡에서 배너 광고를
클릭하거나 메시지에서 링크를 클릭해도 브라우저가
실행이 되지 않고 강제로 닫혀 버린다.
적당한 통제로 아이가 휴대폰 사용을 자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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