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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돼지 등갈비 리테일팩

by 단지부자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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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갈비

 

돼지 등갈비는 돼지의 늑골에 해당한다. 외국에서는 폭립으로 불리고 한국에서는 등갈비, 쪽갈비로 불린다. 외국에서는 바비큐로 해 먹거나 오븐을 이용한 요리가 대부분인데 한국에서는 등갈비찜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돼지 등갈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캐나다산 돼지 등갈비를 구매해 보았다. 한돈도 있었지만 크기가 작아 보여서 가격대비 괜찮아 보이는 캐나다산을 선택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캐나다산 돼지고기가 요즘 들어 자주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목살을 구매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등갈비를 선택하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돈 등갈비가 100g당 2,400원, 캐나다산 등갈비가 100g당 1,800원이었으니 600원 차이가 난다. 선택은 구매자의 몫이다. 모두 구매해 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상품을 또다시 선택하면 된다.

 

 

손질을 위해 뜯어보니 두 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한 팩당 2줄의 등갈비가 들어 있었다. 중량이 2.6kg 정도이니 한 줄당 대략 600g 내외로 예상이 되었다. 핏기와 수분이 적어서 그런지 개봉했을 때 잡내도 크게 나지 않았다.

 

돼지 등갈비 손질

 

덩어리 고기의 기본 손질은 핏기와 수분을 닦는 것이 가장 먼저이다. 한팩을 뜯어서 키친타월로 핏기와 수분을 꼼꼼하게 닦고 갈비뼈 안쪽의 막을 먼저 제거해 주었다. 이 막을 제거하지 않으면 잡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꼭 제거해 주도록 하자. 등갈비를 앞뒤로 젖히면 막이 살짝 일어나는데 그 부분을 잡고 뜯어내주면 어렵지 않게 제거된다.

 

 

통으로 조리를 할게 아니라면 하나씩 잘라줘야 하는데, 이때 뼈 쪽으로 바짝 붙여서 칼질을 하면 된다. 뼈 하나에 살이 한쪽 붙을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 손질에 퀄리티는 크게 신경 쓰지 말도록 하자. 안전이 우선이니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모두 손질이 되면 먹을 만큼 소분을 해서 3~4일 내 먹을 것은 냉장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을 한다. 한 근은 아이들의 간식 겸 식사로 바로 요리를 해보았다.

 

등갈비찜

 

외식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등갈비찜도 예외는 아니다. 보통 1인분 500g에 18,000~20,000원 정도 한다. 뼈 무게가 있다 보니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는 훨씬 적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집에서 해 먹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절단된 뼈에서 가루와 피가 나오기 때문에 ① 30분 ~ 1시간 핏물 빼는 작업을 해준다. 더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② 끓는 물에 5분 ~10분 정도 삶아주면 불순물들이 많이 제거된다. 등갈비를 ③ 깨끗한 물에 씻어준 뒤 ④ 야채와 함께 프라이팬에 굽고 양념을 넣은 뒤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30분 ~40분 졸여주면 맛있는 등갈비찜이 완성된다.

 

 

양념은 600g 기준, 양조간장 4큰술, 굴소스 0.5 큰술, 참치액 3큰술을 기본으로 기호에 맞게 다진 마늘, 설탕, 소금, MSG 등을 넣어주면서 조리하면 맛있는 등갈비찜을 맛볼 수 있다. 뼈를 잡고 뜯어먹는 재미와 맛이 있는 등갈비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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